앙드레 코스톨라니 달걀이론은 투자 타이밍을 알아보는 데 유용하게 사용되는 이론입니다. 이런 달걀이론은 경제 및 심리를 반영하여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지혜를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코스톨리니 달걀이론 개념과 투자 활용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앙드레 코스톨라니 달걀이론이란?
투자의 대가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만든 달걀이론은 달걀을 모형으로 투자 사이클과 사람들의 심리를 반영하여 만든 이론입니다. 금리를 기준으로 총 6가지 단계가 있으며 각 단계별 특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 코스톨라니는 시장이 과매수 상태인지 과매도 상태인지를 판단하기 위해 주식시장의 상승과 하강 운동의 해부도를 강조했습니다.
- 주식의 하강 운동의 끝을 알지 못하면 상승 운동의 시작을 모르고 상승 운동의 끝을 모르면 하강 운동의 시작을 예측할 수 없습니다.
- 강세장(A1, A2, A3 국면)과 약세장(B1, B2, B3 국면)을 각 3가지 국면으로 나누었습니다.
달걀이론 약세장
코스톨라니 달걀이론 중 약세장은 금리가 최고점을 달성했을 때 발생하게 됩니다. 달걀이론 이미지에서 B1에 해당합니다. 코스톨라니는 A3와 B1 구간에서 주식을 매도하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금리 최고점 시기에 약세장으로 변화하는 이유는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서 높아진 은행 예금으로 돈을 이동시키기 때문입니다.
- B1 국면 = 거래량이 감소하는 시기며 주식의 소유자 수 또한 감소합니다.
- B2 국면 = 거래량은 약간 증가하지만, 여전히 주식 소유자의 수는 감소합니다.
- B3 국면 = 거래량은 아주 많이 증가하지만, 주식 소유자는 적기 때문에 주식 가격이 최저점을 이룹니다.
- 코스톨라니는 A3와 B1 국면에 매도하는 것을 추구.
달걀이론 강세장
코스톨라니 달걀이론 중 강세장은 금리가 최저점을 달성하는 시기에 발생합니다. 즉, 달걀이론 이미지의 A1 국면에 해당합니다. 금리가 최저점을 이루게 되면 대출 금리도 싸지고 돈이 풀리기 때문에 주식, 부동산 등의 자산 시장이 호황기가 오게 됩니다.
- A1 국면 = 금리는 낮아지지만, 거래량은 적고 주식의 소유자 또한 적습니다.
- A2 국면 = 거래량이 증가하고 주식의 소유자 또한 증가합니다.
- A3 국면 = 거래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주식의 소유자 또한 매우 많아집니다.
- 코스톨라니는 B3와 A1 국면에 매수하는 것을 추구.
달걀이론 요약
즉, 코스톨라니는 아무도 주식과 부동산 등의 자산을 매수하지 않는 B3 국면과 A1 국면에 투자를 진행하는 것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매우 낮아진 금리로 인해 누구나 투자 시장에 뛰어들어 과열된 시기인 A3와 B1 국면에 매도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2. 코스톨라니 달걀이론을 투자에 활용하는 방법
이런 앙드레 코스톨라니 달걀이론을 투자에 활용하면 경제 사이클을 통해 자산을 싸게 매입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투자에 적용해 볼 수 있을까요? 아래에서 달걀이론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금리 파악하기
달걀이론을 활용하려면 우선 현재 금리 상황을 파악해 보아야 합니다. 만약 금리가 최고로 높은 시기라면 큰돈을 투자하기보다는 자산을 조금씩 매도하여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금리가 낮아지는 시기라면 현금을 자산으로 바꾸는 것을 고려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심리 파악하기
금리를 파악했다면 사람들의 심리를 통해 현재의 위치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낮은 금리 상황에 평소 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들까지 주식 투자를 하고 있다면 거래량이 급증하고 소유자 또한 많아진 A3 국면일 확률이 높습니다. 즉, 주식을 매도해야 하는 시기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고금리 상황에 직장, 라디오, 언론 등 투자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 않고 대부분 관심이 없다면 주식 소유자가 매우 적은 B3 국면일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주식을 매수해야 하는 시기일 수 있습니다.
- 직장, 가족, 친구 등 주변의 투자 여부와 감정을 파악해 보세요.
- 버스, 미용실, 카페 등 사람들의 대화에 귀 기울여 보세요.
현재 시점 파악하기
금리를 높이고 낮추는 타이밍을 정확히 맞추기는 어렵지만 대략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보통 금리를 올리는 시기는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달리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현재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대로 금리를 올려 인플레이션이 잡히고 실업률이 증가하고 있다면 이는 금리 인하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 인플레이션의 수치는 미국의 CPI(소비자물가지수)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실업률의 증가는 미국 경제에 큰 타격을 입히기 때문에 금리를 낮추어 경기 부양을 진행할 확률이 높습니다.
마치며
이번 글을 통해 앙드레 코스톨라니 달걀이론의 개념과 실제 투자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대부분 경제 사이클은 코스톨라니의 달걀 이론대로 움직이지만 코로나, 자연재해 등 우리가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투자에 활용하되 항상 변수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안전하게 투자를 진행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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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특정 종목을 추천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식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