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기판 관련주와 대장주, 테마주를 알아보겠습니다. 유리기판은 반도체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신개념 기판 종류인데요. 최근 인텔에서도 유리기판을 활용한 반도체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큰 주목을 받고 있죠. 그럼, 이런 유리기판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기업은 어디가 있을까요?
1. 와이씨켐 (유리기판 대장주)
와이씨켐은 반도체 공정 재료 분야에서 선두 주자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인데요. 설립 초기부터 R&D에 적극적인 투자와 인재 육성에 주력하고 있죠. 이러한 노력을 통해 ArF 공정용 패턴 쓰러짐 방지 용액의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하였습니다. 또한 성주일반산업단지에 대규모 설비 투자를 통해 생산능력을 확대했으며, 유리코팅제와 구리도금 포토레지스트 개발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 와이씨켐은 2016년 EUV 공정용 용액을 개발한 바 있습니다.
와이씨켐이 유리기판 대장주로 분류된 이유
와이씨켐이 개발한 유리코팅제는 유리기판의 균형을 보호하는 소재입니다. 최근 국내 대기업들이 유리기판을 신사업으로 낙점한 이후로 와이씨켐의 유리코팅제 또한 주목받고 있죠. 따라서 시장은 와이씨켐을 유리기판 대장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와이씨켐의 매출 및 실적
년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
2022년 3분기 | 614억 원 | 45억 원 | 38억 원 |
2023년 3분기 | 473억 원 | -36억 원 | -33억 원 |
- 2023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총 473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23% 감소했습니다.
-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전년 대비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되었습니다.
- 전체적인 기업의 매출과 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2. SKC (유리기판 관련주)
SKC는 이차전지 소재와 화학, 반도체 소재 분야에서 혁신적인 부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특히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핵심 구성 요소인 전지박과 세라믹파츠 등 반도체 관련 소재 및 부품을 제공하고 있죠. 또한 이차전지뿐만 아니라 소형 전지 시장까지 폭넓은 응용 분야를 갖추고 있습니다.
- SKC의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는 전기차와 ESS, IT 기기 등에 필수적인 전지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SKC가 유리기판 관련주로 분류된 이유
SKC의 자회사인 앱솔릭스가 유리기판 양산에 도전한다는 소식으로 주목받고 있죠. 앱솔릭스는 미국에 공장을 설립했으며 2025년에 대량 양산 체제를 구축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장은 이런 SKC를 유리기판 관련주로 분류하고 있죠.
SKC의 매출 및 실적
년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
2022년 3분기 | 2.3조 원 | 2,477억 원 | 1,998억 원 |
2023년 3분기 | 1.8조 원 | -1,016억 원 | -1,822억 원 |
- 2023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총 1.8조 원으로 전년 대비 약 21.4% 감소했습니다.
-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전년 대비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되었습니다.
- 전체적인 기업의 매출과 이익이 악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3. 필옵틱스 (유리기판 관련주)
필옵틱스는 광학 기술을 중심으로 OLED 디스플레이와 전기차용 이차전지 제조공정에 필요한 첨단 자동화 장비를 제작하고 공급하는 기업입니다. 이런 필옵틱스는 세계 최초로 OLED 디스플레이를 제작하고 양산함으로써 해당 분야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죠. 또한 폴더블과 롤러블, 대면적 OLED를 개발하여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필옵틱스는 고성능 반도체용 패키징 공정 및 태양광 패널 제조 공정에 적용 가능한 설비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필옵틱스가 유리기판 관련주로 분류된 이유
필옵틱스는 반도체 패키징에 필요한 유리기판을 절단하는 장비를 개발한 바 있는데요. 최근 유리기판을 사용하려는 기업이 많아지면서 관련 장비 또한 큰 주목을 받고 있죠. 따라서 유리기판 절단기를 개발한 필옵틱스가 시장에서 유리기판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 필옵틱스는 레이저 기술을 활용하여 유리기판으로 구성된 반도체 칩을 자르는 장비를 개발하였습니다.
필옵틱스의 매출 및 실적
년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
2022년 3분기 | 2,084억 원 | 110억 원 | 83억 원 |
2023년 3분기 | 2,262억 원 | 39억 원 | -194억 원 |
- 2023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총 2,262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8.5% 증가했습니다.
-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64%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되었습니다.
- 전체적인 기업의 매출은 증가했지만, 이익은 악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4. 켐트로닉스 (유리기판 관련주)
켐트로닉스는 자회사를 통해 전자와 화학 분야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런 전자 사업은 성남시와 수원시, 용인시는 물론 중국과 베트남, 미국, 슬로바키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역에서 전자부품, 무선 충전, 자율주행 관련 제품 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죠. 해당 제품들은 TV,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 공급되고 있습니다.
- 화학산업 부문에서는 케미칼과 디스플레이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켐트로닉스가 유리기판 관련주로 분류된 이유
최근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에서 유리기판 사업에 뛰어든다는 소식에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켐트로닉스는 이런 인텔의 주요 파트너사로 함께 부각되고 있죠. 따라서 시장은 켐트로닉스를 유리기판 관련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 인텔은 유리기판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10억 달러를 투자하여 R&D 시절은 구축하고 있습니다.
켐트로닉스의 매출 및 실적
년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
2022년 3분기 | 4,786억 원 | 203억 원 | 53억 원 |
2023년 3분기 | 4,040억 원 | 78억 원 | -84억 원 |
- 2023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총 4,0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5.5% 감소했습니다.
- 영업이익은 저년 대비 약 61%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되었습니다.
- 전체적인 기업의 매출과 이익이 악화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5. HB테크놀러지 (유리기판 테마주)
HB테크놀러지는 LCD와 AMOLED 검사 장비, 이차전지 통합 외건 검사기 등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또한 디스플레이 백라이트 유닛인 도광판과 확산판을 제조하고 있죠. 초기에는 반도체 분야의 테스트 핸들러 개발을 시작으로, 현재 LCD 및 AMOLED 장비 개발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였습니다.
- HB테크놀러지의 주요 고객으로 삼성디스플레이와 중국의 BOE, CSOT 등과 같은 대형 거래처가 있습니다.
HB테크놀러지가 유리기판 테마주로 분류된 이유
HB테크놀러지는 앞서 살펴본 SKC 자회사 앱솔릭스에 유리기판 검사 장비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따라서 유리기판의 수요가 증가하면 함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시장도 HB테크놀러지를 유리기판 수혜주로 분류하고 있죠.
HB테크놀러지의 매출 및 실적
년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
2022년 3분기 | 1,237억 원 | 92억 원 | 777억 원 |
2023년 3분기 | 1,399억 원 | 369억 원 | 506억 원 |
- 2023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총 1,3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3% 증가했습니다.
-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300%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34.8% 감소했습니다.
- 전체적인 기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증가했지만, 이익은 악화하였습니다.
마치며
이번 글에서는 유리기판 관련주와 대장주, 테마주를 알아보았습니다.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반도체의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요. 크기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많은 반도체 기업들이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중 유리기판 기술도 주목받고 있죠. 따라서 우리 투자자들은 유리기판과 관련된 기업을 미리 공부하여 투자 기회를 잡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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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특정 종목을 추천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식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