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포집 관련주 및 대장주 TOP5 총정리

탄소포집 관련주와 대장주, 테마주를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지구온난화로 인해 세계가 떠들썩한데요. 지구의 온도를 높이는 주요인이 바로 이산화탄소입니다. 공장이나 자동차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는 최대 200년까지 공기에 머문다고 하죠. 따라서 공기 중에 떠도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해야 합니다.

공기중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려면 탄소포집이라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기술이죠. 그럼, 이러한 기술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기업은 어디일까요? 이번 글에서 탄소포집과 관련된 기업 5종목을 알아보겠습니다.

목 차

1. KC코트렐 (탄소포집 대장주)

KC코트렐은 대기환경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선두 주자를 달리고 있는 기업입니다. 현재는 전 세계 5개국에서 독립 법인과 영업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환경설비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죠. KC코트렐의 제품과 서비스는 대기환경 설비 공급 및 운영관리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KC코트렐의 주요 고객들은 석탄화력발전소, 제철소, 시멘트 및 석유화학 업종입니다.
KC코트렐은 CCUS 연구, RHDS 연구, 터널 및 지하철 집진기 연구 개발 활동을 통해 사업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C코트렐이 탄소포집 대장주로 분류된 이유

KC코트렐은 탄소포집(CCS)과 저장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인데요. 최근에는 인도에 CCUS 설비를 수출한다는 소식도 들리고 있죠. 따라서 앞으로 탄소포집기술이 많이 활용될수록 KC코트렐은 수혜를 받을 거로 생각이 듭니다.

시장은 이러한 이유로 KC코트렐을 탄소포집 대장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CCUS는 포집한 탄소를 필요한 곳에 재활용하는 기술입니다.

KC코트렐 매출 및 실적

년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2022년 3분기	2,925억 원	35억 원	-160억 원
2023년 3분기	3,298억 원	8.6억 원	-73억 원

2023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총 3,298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2.7%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75%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적자 폭이 54% 감소했습니다.
기업의 매출과 순이익에서는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 SGC에너지 (탄소포집 관련주)

SGC에너지는 발전과 에너지, 건설 및 부동산, 유리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부문에서는 증기와 전기를 생산하여 전력거래소를 통해 판매되고 있죠. 건설 부문은 플랜트, 토건, 터미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리 부문은 유리병 사업과 생활용품 사업으로 나누어져 있죠.

SGC에너지는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열병합발전소를 바이오매스 발전소로 전환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SGC에너지가 탄소포집 관련주인 이유

SGC는 과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연 10만 톤 규모 CCU 설비 구축에 570억 원을 투자한 이력이 있죠. 또한 최근에는 탄소포집 설비로 만든 액화탄산을 처음으로 공급한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이러한 이유로 시장은 SGC에너지를 탄소포집 관련주로 분류하고 있죠.

SGC에너지 매출 및 실적

년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2022년 3분기	1.99조 원	1,422억 원	916억 원
2023년 3분기	2.3조 원	935억 원	284억 원

2023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총 2.3조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7.5%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4% 감소했으며, 순이익 또한 68% 감소했습니다.
기업의 매출은 증가했지만, 이익 측면에서 감소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 KC그린홀딩스 (탄소포집 관련주)

KC그린홀딩스는 환경 서비스와 자원순환, 오피스 환경, 에너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환경 부문에서는 폐기물 처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회사를 통해 법적으로 처리 방법은 모색하고 있습니다. 자원순환 부문에서는 폐유리병 재활용 및 자원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죠.

오피스 환경 부문은 조립식 파티션과 천장재 제작을 시작으로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에너지 부문은 KC솔라&에너지 회사를 중심으로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 운영 및 유지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KC그린홀딩스가 탄소포집 관련주로 분류된 이유

KC그린홀딩스는 친환경과 관련된 사업을 주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특히 앞서 살펴본 KC코트렐의 최대 주주로 자리하고 있죠. 따라서 KC코트렐이 탄소포집 기술을 통해 수혜를 받는다면 KC그린홀딩스도 함께 이익을 보게 됩니다.

KC코트렐과의 최대 주주기 때문에 시장은 KC그린홀딩스를 탄소포집 관련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KC그린홀딩스 매출 및 실적

년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2022년 3분기	5,120억 원	68억 원	-246억 원
2023년 3분기	5,813억 원	27억 원	-29억 원

2023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총 5,8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3.5%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59.9%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87.9% 손실 폭이 감소했습니다.
기업의 영업이익은 하락했지만, 매출과 순이익에서 크게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4. 그린케미칼 (탄소포집 관련주)

그린케미칼은 산업 전반에 필요한 기능성 화학제품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주력 상품으로는 EOA, ETA, DMC, AM 등이 있으며, 해당 제품들은 세제, 제지, 섬유, 페인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죠. 특히 EOA는 세정제, 침투제, 습윤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ETA는 세제 및 화장품, AM은 자외선 경화형 코팅제 및 광학 필름 등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린케미칼이 탄소포집 관련주로 분류된 이유

그린케미칼은 과거 미국 화력발전소의 탄소포집 시설 설치를 한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사실상 의무화로 설치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주목받은 바 있죠. 이러한 이유로 시장은 그린케미칼을 탄소포집 관련주로 분류하게 되었습니다.

그린케미칼 매출 및 실적

년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2022년 3분기	2,553억 원	150억 원	133억 원
2023년 3분기	2,106억 원	25억 원	34억 원

2023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총 2,106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7.4%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무려 82% 감소했으며, 순이익 또한 85.9% 크게 감소했습니다.
전체적인 기업의 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5. 켐트로스 (탄소포집 테마주)

켐트로스는 첨단소재와 융합소재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소재들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첨단소재 사업부에서는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OLED 등의 연구 및 생산에 주력하고 있죠. 또한 융합 소재 사업에서는 고분자 접착 소재 연구 및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켐트로스는 2017년 케이프이에스 기업 인수 목적 회사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에 상장되었습니다.

켐트로스가 탄소포집 테마주인 이유

켐트로스는 탄소를 재활용하는 기술 CCU를 개발한 이력이 있습니다. 또한 수소연료전지 소재를 국산화한 이력도 있죠. 따라서 시장은 켐트로스 기업을 탄소포집 테마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켐트로스 매출 및 실적

년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2022년 3분기	422억 원	23억 원	28억 원
2023년 3분기	365억 원	14.9억 원	23억 원

2023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총 3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3.6%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37.1% 감소했으며, 순이익 또한 18.9% 감소했습니다.
전체적인 기업의 매출과 이익이 감소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치며

이번 글에서는 탄소포집 관련주와 대장주, 테마주를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기후변화가 매우 심각한 것 같습니다.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고 전문가들이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온난화를 막고 늦추기 위해서는 이러한 탄소포집 관련 기술이 발전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투자자들은 탄소포집을 개발하는 기업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하여 해당 기술이 빨리 개발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을 것 같은데요. 그럼, 지구 온난화와 기업, 투자자들의 이익까지 모두 잡을 수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