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L 관련주 및 대장주 TOP5 총정리

CXL 관련주와 대장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삼성전자가 CXL 시장에 관심을 보이면서 관련 기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죠. CXL은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의 약자로 CPU와 메모리를 연결해 주는 고성능 인터페이스인데요. 따라서 인공지능 및 미래 기술의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CXL 기술을 활용하면 메모리 용량을 최대 10배 이상 늘릴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이러한 CXL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은 어디가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 차

1. 네오셈 (CXL 대장주)

네오셈은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 전문 업체로 메모리 반도체의 제조 과정에서 제품의 성능과 신뢰성을 평가하는 장비를 개발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업은 크게 SSD의 성능과 신뢰성을 검사하는 분야와 메모리 반도체를 테스트하는 MBT 장비 분야로 나뉘고 있습니다.

반도체 및 정밀 산업에 사용되는 해외 기업의 조립 기계와 입자 탐지기 등의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네오셈이 CXL 대장주로 분류되는 이유

네오셈은 CXL 기술의 성장 가능성을 알아보고 미리 해당 분야에 대한 개발을 적극적으로 진행하였는데요. 실제 세계 최초로 CXL D램 검사 장비를 개발하는 성과도 이루어 냈죠. 따라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같은 대기업이 CXL에 집중하는 데 있어 해당 장비를 검사하는 네오셈도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장은 이러한 이유로 네오셈을 CXL 대장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네오셈 매출 및 실적

년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2022년 3분기	421억 원	28억 원	69억 원
2023년 3분기	760억 원	59억 원	73억 원

2023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7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80.4%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6.5% 증가했으며, 순이익 또한 5.3% 증가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기업의 수익성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큰 성장을 이룬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코리아써키트 (CXL 관련주)

코리아써키트는 PCB 제조 및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국내외에 여러 종속 회사를 통해 PCB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종속 회사인 테라닉스는 특수 PCB를, 인터플렉스는 FPCB를, 시그네틱스는 반도체 패키징을 맡고 있죠. 또한 해외에서도 다양한 PCB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당 PCB의 원재료는 기업과의 거래를 통해 확보하고 있습니다.

코리아써키트가 CXL 관련주로 분류되는 이유

CXL 개발과 양산을 최근 삼성전자가 공식화하였죠. 코리아써키트는 삼성전자를 주요 고객으로 둔 기업인데요. 이에 따라 CXL 개발을 진행하면 PCB를 공급하는 코리아써키트도 함께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있죠. 따라서 시장은 코리아써키트를 CXL 관련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코리아써키트 매출 및 실적

년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2022년 3분기	1.2조 원	1,040억 원	864억 원
2023년 3분기	1조 원	-231억 원	-124억 원

2023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총 1조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7.9%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되었으며, 순이익 또한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하여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손실을 기록하였습니다.

3. 오킨스전자 (CXL 관련주)

오킨스전자는 반도체 검사용 소켓을 제조하고 반도체 테스트 용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국내 최초로 번인 소켓을 개발하여 해외 기업들이 지배하던 시장에 진출한 이력도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해당 기술력으로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에 제품을 공급하며 성장했습니다.

오킨스전자의 반도체 사업부는 주로 LED와 비메모리 반도체 IC의 전기적, 기능적 테스트를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 오킨스전자는 전기 자동차용 배터리 제조 사업에도 발을 들이고 있습니다.

오킨스전자가 CXL 관련주로 분류되는 이유

오킨스전자는 2022년에 DDR5 메모리 테스트용 인터페이스를 개발하였는데요. DDR5는 CXL 생산에 기반이 되는 기술입니다. 또한 이를 양산하기 위한 인프라도 구축했죠. 따라서 시장은 오킨스전자를 CXL 관련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오킨스전자는 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제품을 공급한다는 점도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오킨스전자 매출 및 실적

년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2022년 3분기	490억 원	26억 원	16억 원
2023년 3분기	382억 원	7.2억 원	-6.3억 원

2023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총 382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22.1%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2%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되었습니다.
전체적인 매출과 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높아진 금리, 세계 경제의 악화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4. 오로스테크놀로지 (CXL 관련주)

오로스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웨이퍼의 계측 및 검사 장비 제조를 핵심으로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경쟁사 대비 뛰어난 성능으로 반도체 장비의 국산화에 성공도 했죠. 특히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Overlay 계측 장비는 반도체 공정 중 회로 패턴을 정밀하게 측정하기 위해 필요한 장비입니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박막의 두께를 최대한 얇게 측정하는 초정밀 계측장치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오로스테크놀로지가 CXL 관련주로 분류되는 이유

오로스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제조 노광공정에 필수적인 반도체 웨이퍼의 계측 및 검사 장비를 제조하고 있죠.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도 필요한 장비인데요. 따라서 최근 삼성전자가 CXL 시장에 관심을 보이니 그와 관련된 오로스테크놀로지도 함께 관심을 받는 상황입니다.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필요한 장비를 제조하는 오로스테크놀로지를 CXL 관련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오로스테크놀로지 매출 및 실적

년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2022년 3분기	219억 원	-64억 원	-50억 원
2023년 3분기	267억 원	-21억 원	-7.6억 원

2023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총 2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21.6%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손실폭이 크게 감소했으며, 순이익 또한 손실폭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전체적인 매출과 이익이 상승하여 적자인 항목이 크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5. 제이티 (CXL 관련주)

제이티는 반도체 검사 장비 제조 분야의 선두 주자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과 같은 대형 반도체 기업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주로 Assembly 공정의 후반부에 해당하는 검사 장비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죠. 제이티는 HBM과 같은 고성능 메모리 제품에 대한 투자가 증가함에 따라서 최근 고객사에 지속해서 설비를 납품하고 있습니다.

제이티는 고객사의 투자 시점 변동에 대비하여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생산 체인 관리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제이티가 CXL 관련주로 분류되는 이유

제이티는 DDR5 메모리 관련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DDR4에서 DDR5로 전환을 위한 장비 공급이 필요한데요. 또한 DDR5는 CXL 기술과 직접적인 연관성을 가지고 있어, DDR5의 성장은 자연스럽게 CXL 기술의 발전과 사용 확대를 촉진하죠. 따라서 시장은 제이티를 CXL 관련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해당 기술은 특히 메모리 밀도와 대역폭이 중요한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에 필수적인 기술입니다.

제이티 매출 및 실적

년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2022년 3분기	440억 원	70억 원	108억 원
2023년 3분기	251억 원	-6,118만 원	18억 원

2023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총 2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42.9%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되었으며, 순이익은 약 80% 감소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익성이 악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마치며

이번 글에서는 CXL 관련주와 대장주를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AI와 전기 자동차의 자율주행이 개발됨에 따라서 반도체 시장도 많은 변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국대 대형 반도체 기업들도 움직이고 있는데요. 우리 투자자들도 이에 맞춰 미래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들을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